쭈의 호주 라이프로그/호주일상, 꿀팁

멜버른을 뜨겁게 달군 블랙핑크 열풍

매일바쁜쭈 2019. 6. 1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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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에서 알게 된 동생이 플린더스 역 근처 일본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요, 어제 저에게 문자가 왔었어요.
"언니, 오늘 블랙핑크 왔나 봐요. 가게 역대급으로 바빴어요~ "라며 온 문자~


블랙핑크?? 오레알?~~ 

저희가 3개월전에 호주 멜버른으로 이민 왔을 때 보다폰(Vodafone)에서 핸드폰을 개통하러 갔었습니다. 그때 저희를 도와줬던 호주 여자 직원이 저희가 한국에서 왔다니 너무 좋아했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 친구가 블랙핑크가 6월달에 와..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 벌써 매진됐다고 소문났어~라면서 본인도 콘서트 간다고 신나 있었는데요, 진짜로 어제 멜버른 Rod Laver Arena에서 블랙핑크가 콘서트를 했었습니다.레스토랑에서도 블랙핑크 팬들로 인한 여파가 있었던걸 보니 엄청난 사람들이 콘서트에 간 것 같더라고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갔으면... 궁금해서 인스타를 검색해보니 Rod Laver Arena에 어마어마한 팬들에 둘러쌓인 블랙핑크 요정들 사진을 찾았어요. (저도 블랙핑크 너무 좋아해요. 너무 이뻐요~)

인스타펌: blackpink_officialfanclud


거기에 로제가 멜버른 출신 이여서 더욱 행복한 로제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더욱 인상 깊었던건 블랙핑크 콘서트에 온 호주 사람들이었었어요. 인스타에서 눈에 띄는 깨알같은 블랙핑크의 호주 팬들의 사진~. 

인스타사진펌:mandapandaranda

블랙핑크 콘서트로 어제 멜번은 핑크핑크 했었습니다. (사진펌:인스타그램)


스트리트아트로 유명한 멜번 답게 블랙핑크 아트도 생겼었나봐요. (사진펌: 인스타그램)

사진펌: 인스타 jamiewillisau


KPOP의 영향이 엄청난건 알고 있었지만, 호주 멜버른에 블랙핑크 콘서트에 온 팬들을 보니 정말 자랑스럽고, 대단한 것 같아요. 제대로 KPOP의 파워/ 블랙핑크의 인기를 느낀것 같습니다. 블랙핑크 화이팅입니다! 


 
인생은 타이밍
멜버른에 사는 쭈의 원더랜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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