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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맛집] 멜번 현지인들로 가득찬 호손브런치 맛집 Short straw

매일바쁜쭈 2019. 7. 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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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브런치 추천

"현지인들로 가득찬 브런치 맛집 Short Straw"

멜번 호손(Hawthorn)은 멜버른 시티에서 30분~40분정도 거리에 있는데요, 트램이나 전철을 타고 갈 수 있어요. 멜버른의 부촌중에 하나라고 하며 저희 남편이 젊을적에 호손에서 살았던 적이 있어서 저희는 가끔 호손에 가서 데이트를 하곤 한답니다.

현지인들이 많이 사는곳이기도 하고 주변 쇼핑 시설도 잘되어있어 한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은 곳이기도 한데요,  오랜만에 호손에서 데이트 하자며 남편이 브런치 집 찾으라는 숙제를 내줬습니다. 맛집은 저보고 꼭 찾으라고 하는... 그런 심보... 멍미? ㅠㅠ 제가 찾은 브런치 맛집은 바로 "Short Straw~" 이였는데요, 구글에 리뷰가 좋아서 기대를 하고 갔었지요. 

브런치가게에 들어가니 다 호주 현지인들로 가득차 있었어요. 저만 동양사람이였습니다. 앞에 앉은 남자 잘생겨서 몰래 사진찍으려다가 남편이 보고 있어서 제대로 못찍었다는..하핫

 귀여운 벽 데코도 있어요. 멜번 시티와는 다른 느낌이 있는 브런치 가게였습니다. 

제가 항상 시키는 소이 플랫화이트. 여기 커피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저희가 시킨 브런치에요.

남편은 Winter Waffle을 시켰구요, 저는 Itty Bitty Chili를 시켰습니다. 

와플 프리젠테이션 대박! 그리고 진짜 맛있어요. 솔티드 카라멜 소스를 얹어서 먹으면 꺄오오~~ 
이게 바로 Itty Bitty Chili입니다. 태국 오물렛 퓨전버젼이라고나할까요? 약간 매콤하면서도 짭짤한게 너무 맛있어요. 
브런치 메뉴입니다. 금액도 시티보다 더 저렴해요. 
이쁘죠? 근데 맛도 아주 탁월합니다 

제가 멜번에서 유명하다는 브런치 점을 여러군대 갔는데요, 현재까지는 Short Straw가 넘버 원이 됬습니다. 멜버른의 브런치 매력은 질리지가 않네요. 뉴욕보다 더 색다른 요리들이 많은거같아요. 

분위기도 좋고, 넘 맛있고, 프리젠테이션도 좋고 커피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현지인들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꼭 가보세요.

쇼트스트로우  (Short Straw)

  • 주소: 743B Glenferrie Rd, Hawthorn VIC 3122
  • 가는 방법: Glenferrie station (기차) / 트렘도 간답니다.시티에선 75번, 48번타고 가시면 되요
  • 영업시간: -일 7:00am-4:00pm

 

인생은 타이밍

멜버른에 사는 쭈의 원더랜드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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