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13

[호주임신/출산] 호주맘 출산용품 준비 2- 선배엄마들사이에서 입소문난 신생아 육아템

호주맘 출산용품 준비 2탄 -호주 선배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육아용품 준비- 출산용품 큰것들을 (유모차,카시트등)을 준비하니 작은 용품 하나하나 준비해야하는 숙제가 밀려왔어요. 호주 제품이 뭐가 좋은지도 잘 모르겠고, 한국 국민 육아템으로 검색하면 호주에 없는것도 많고... 그래서 호주 선배 엄마들이 추천한 제품들을 검색 (멜번 한인 맘 카페와 멜버른 호주맘 페이스북 카페 참조)해 가장 추천이 많은 제품들로 준비를 했습니다. 카시트, 유모차, 수유의자, 기저기 체인징 테이블 정보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당~ >> 2020/04/27 - [국제결혼_ 배우자비자정보 /임신,육아] - [호주임신/출산] 호주맘 출산 준비 물품 1-카시트,유모차 등 아기 바디 제품 및 발진 크림 우리 아기 몸은 소중하..

[호주임신과정] 초기 진료 순서 및 초음파 가격- 임신 16주 이후 산부인과 초진 가능한 나라

호주 의료 시스템은 한국처럼 바로 산부인과진료가 가능하지 않는답니다. 1) GP (General Doctor)만나기 꼭 general doctor(GP) 만나 병원 추천을 받아야지만 출산병원(산부인과)에 접수가 됩니다. (다른 진료 모두 같은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7주 임신 확인 후 사립 보험 적용이 안되 사립병원에서 출산을 포기하고 공립병원에서 출산으로 결정을 해 GP 예약을 했습니다. 저는 멜버른 도클랜드에서 거주중인데요, 도클랜드에는 Victoria Harbour medical center 에서 General Doctor 진료가 가능합니다. (진료비는 92불이구요 -bulk bill이 적용안됨, 메디케어가 있으면 30불대 환급은 가능해요). 진료는 온라인에서 예약을 하시거나 방문 혹은 전화로..

(호주생활) 새벽 아침 온통 내 생각은..

임신한지 14주가 되었는데요, 임신 증상 중의 하나인 불면증때문에 새벽에 잠을 잘 못자고 있습니다. ㅜㅜ 오늘도 여전히 새벽 4시에 눈이 떠 잠을 다시 못 이루고 있다가 5시가 되니 배도 출출한겸 배를 달래기 위해 바나나 한개를 먹으려고 거실에 나왔는데요, 눈에 들어오는건 잔잔한 물에 비치는 건물 모습이였습니다. 멜버른으로 이주 후 저에 가장 즐거움은 발코니에 앉아서 밖을 보는건데요, 노을질때나 저녁뷰가 이쁘다고 생각했지만 새벽뷰도 상당히 매력이 넘침을 오늘 알게 됐어요. 새벽의 아름다움에 잠깐 정신을 놓다가 다시 몸에서 반응이 오더군요.. 배고파 ~~~ 바나나 한개를 먹고 다시 침대에 누웠는데, 침대에 눕자마자 내 머릿속엔 딱 하나만 생각나고 있습니다. 오늘 뭐먹지? 음식 생각.. 또 음식생각 또 음식..

[호주임신] 임신 첫 확인 절차 -한국과다른병원시스템

영광의 임신 테스트 2줄을 확인 후 저희는 스페셜 의사 병원에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쭈: " 저희 임신됐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병원에 방문하면 될까요?" 병원: "축하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이른 시기여서 병원에 오실 필요 없으세요. 임신 확인을 위해 피검사를 할 수 있도록 레퍼럴 레터 이메일로 보내니 프린트해서 피검사하는 곳에서 검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피검사 후 7주가 됐을 때 의사 선생님께서 초음파 할 예정이니 참고해주세요" 엥?? 임신 확인하기 위해 의사 만나고 싶은데 병원에 방문해도 의사선생님이 해 줄게 없으니 방문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헐~ 난 의사 만나서 확인하고 싶은데... (스페셜 닥터라 한번 만나면 110불 결제해야 하니 돈은 세이브됐어요) 한국이었다면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

[멜버른맛집] 파스투소(Pastuso)에서 페루 음식을~

멜버른 맛집 -페루 음식점 파스투소(Pastuso) 멜버른도 미식도시로 유명한데요, 특히 AC/DC 레인에 맛집들이 많이 몰려있답니다. 저희도 몇 군대 레스토랑을 방문했는데요, 그중 멜버른에서 핫한 음식점으로 이름이 자주 올라오는 페루 출신의 알레한드로 사라비아가 셰프가 있는 파스투소(Pastuso) 에 갔다 왔습니다. 펑키한 레스토랑 인테리어에 정갈한 페루 음식을 먹게 된다니 레스토랑 들어가기 전부터 신이 났었어요. (되도록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바쁜 레스토랑이에요) 주소: 19 AC/DC Lane, Melbourne, VIC, 3000, Australia HOURS: 월~ 일 12시~ 11시 ACDC레인처럼 벽이 화려합니다~ 레스토랑 안 저희가 시킨 메뉴입니다. 저나 남편이나 페루 음식은 처음 ..

결혼 1주년 -달달한 결혼생활

7월 1일 저희가 드디어 결혼 1주년을 보냈답니다. 엊그제 결혼식 한 것 같은데 벌써 1주년이라니 시간이 5G로 지나간 거 같습니다. 결혼 1주년은 뜻깊은듯 싶어 남편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싶었는데요 워낙 똥 손이라 고민만 할 뿐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없었던 찰나, 최근 네이버 미씨 멜버른 카페에 가입해 아이디어를 좀 얻었습니다. 열정적으로 답변 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혼자 끙끙거리다가 든든한 서포트를 받게 됐었죠. 미씨 멜버른 회원님들의 꿀 팁이에요. 저는 회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손편지, 사진 그리고 남편이 지금 없는 키링을 선물하기로 결심했지요. (호주집은 번호키가 아닌 열쇠를 이용해요) 집도 좀 꾸미고 싶었는데요, 저는 이니셜과 숫자 1 풍선을 사서 창문에 붙였어요. 천만다행인 게, 저희 집 ..

호주 연방선거날 "이거 먹어야 현지인"이죠~

호주 생활 이야기 호주 연방 선거날 호주사람들은? 지난 5월 18일에 호주에서는 연방 선거가 진행 됐는데요, 한국가 다른 호주만의 색다른 선거문화 함께 공유합니다 ​제 남편은 유난히 정치에 관심이 많은데요, 토요일은 항상 늦잠을 자던 그가 선거날이 되자 아침 8시에 벌떡 일어나서 저를 깨웠습니다. " 쭈~ 투표 하루 가야 하니 너도 같이 따라가자.그리고 우리 너가 궁금해했던 그거 먹어야지~!!" 역시 정치에 관심 많은 남편인지라, 선거일은 일찍 일어나시네요.. 허허허~ ​저희는 집 근처 도클랜드 도서관에 투표가 가능해 남편과 함께 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호주 시민권자가 아니라서 구경하로 갔어요. 그리고 호주사람들은 선거후에 먹는 그걸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 저희가 여덟시 반정도 도서관에 도착..

호주 파트너(결혼)비자 혼자 준비하기#2- 비자서류준비

호주 파트너(배우자) 비자 서류 준비를 위해 이제 실전으로 넘어 갑니다. 우린 결혼했으니 파트너 (배우자)비자 나오는데 문제없을 거야~라고 호주인인 저희 남편은 간단히 생각했지만, 검색을 해보니 결혼해도 파트너 비자 리젝 되는 경우들이 있더군요. 헐.....ㅠㅠ 저는 호주 오기 전 한국 호주 대사관에 있는 비자 준비 리스트를 참조해서 준비를 먼저 했습니다. 아래 링크 클릭하면 파일 확인 가능하세요. 단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여서 막상 서류 준비를 하니 이게 만만치 않더라고요. 배우자 비자 준비하면서 스트레스 레벨이 하늘을 치솟았었고, 처음 쉽게 생각하는 남편의 태도가 너무나 얄밉고 속상했었어요. 미친 듯이 자료 검색을 해보니 배우자 비자 준비하셨던 분들의 블로그를 찾게 됐었고 저뿐만 아닌 다른 분들도 같은..

[멜버른 커피숍 추천] 패트리샤 커피숍(Patricia Coffee Brewers)

쭈가 뽑은 멜버른 커피숍 BEST 1 3월 1일 멜번에 도착하자마자 꾸준히 하루도 거르지않고 끊임없이 마신 커피! 특히 우유를 못먹는 관계상 소이라테를 시작으로 소이플랫화이트로 전환을 했습니다 (호주 살잖아요. 호주 사람처럼 플렛 화이트로 고고고!) 구글 및 타임아웃멜번, 호주 사이트들을 미친 듯이 검색해 여러 군대를 방문했는데요, 아.. 가는 곳마다 실패는 없었습니다. 그중 제가 제일 맘에 들던 커피숍 5 군대 먼저 소개해드리겠어요~ Patricia Coffee Browers 매직 커피 그리고 잊을수 없던 첫맛과 끝 맛의 조화~ 워낙 유명한곳이기도 한 패트리샤(#patricia coffee) 커피숍. 멜번 1위도 하고 항상 베스트 커피숍 상위권인 곳이라 기대를 하고 친구들과 패트리샤 잡으로 갔지요. 분..

[국제연애] 첫만남 그리고 결혼까지~

저는 2007년 부터 2014년까지 캐나다 및 뉴욕에서 생활을 했었습니다. 특히 뉴욕에서는 7년 반 거주를 했었는데요, 다시 2015년 한국에 돌아 왔을땐 "잠깐 한국에 있다 다시 뉴욕에 가겠지".란 생각으로 미국 갈 준비를 했으나 생각외로 한국생활이 길어졌답니다. 한국에 들어와 10년간의 공백기간을 채우기 위해 식구들과 몇개월 지내다가 바로 외국계기업 인테리어 회사에서 프로젝트 메니져 및 마케팅 담당으로 입사를 하게 됐습니다. (근무기간동안 P&G, BBC, Ebay, Jaguar Landrover, Qualcomm등등 정말 유명한 회사들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했었어요. 뿌듯뿌듯) 회사 입사 후 제가 외국서 오래 살아서인지 저희 사장님이 비즈니스 관계차 외국계 부동산 담당자분들을 많이 소개해주셨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