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코로나가 급 터지기 전까지 뉴욕에 있었는데요, 멜번으로 돌아가기 전에 만삭 사진 겸 태어날 딸에게 보여주고 싶어 스냅 사진을 찍었습니다. 스냅 사진 찍을 때 고민했던 2가지가 있었어요. 먼저는 어떤 옷을 입을것인가..... 배가 급 불러오니 맞는 옷들이 없어 옷 쇼핑을 해야하는 상황이 왔었습니다. 비싼돈 주고 사기엔 아깝고, 그렇다고 임부복 파는데가 많은건 아니고.... 그래서 저는 이틀간 H&M, Macy's, century 21에 가서 미친듯이 옷을 찾아봤는데요, 결국은 H&M에서 착한 가격의 원피스 하나 득탬했습니다.. 배부분이 넉넉해 쨍기지않는 모노톤으로 결정!! 화장은 속눈썹을 붙여야 촬영한 느낌이 팍팍 나니, cvs에서 속눈썹 사서 붙였지욤. 허허허 촬영 시간 및 장소는 어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