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커 5

한국처럼 운전하다가 벌금 부자가 될 수 있는 호주 법규

한국에서 운전하듯 운전하다가 벌금 부자가 될 수 있는 호주 법규 호주에서 운전 차선도 반대고 운전대도 반대고 속도 규정도 너무 많아 운전자가 신경써야할 일이 정말 많은데요, 거기에 한국보다 더 깐깐한 법규들이 있어 호주에서 운전하실 분들 중 벌금 부자가 되고 싶지 않다면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거같아요. 사실 한국에서 너무 안전에 대해 무덤덤하게 생각하고 운전대에 앉아 행동했던 부분들에 대한 벌금이 많아 솔직히 많이 찔렸습니다. 예를 들어 운전 중 음악 크게 틀고 운전했다던가, 운전하면서 핸드폰 만졌다거나, 운전 중 뭐 먹거나 화장품 바르거나.. 멀티 테스킹 테스트하듯 손이 분주했는데요, 호주에서 혹시나 버릇처럼 행동했다간 벌금 부자 되기 십상이네요. 아래 내용 꼬오오옥~ 염두하셔서 운전해주세요..

결혼 1주년 -달달한 결혼생활

7월 1일 저희가 드디어 결혼 1주년을 보냈답니다. 엊그제 결혼식 한 것 같은데 벌써 1주년이라니 시간이 5G로 지나간 거 같습니다. 결혼 1주년은 뜻깊은듯 싶어 남편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싶었는데요 워낙 똥 손이라 고민만 할 뿐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없었던 찰나, 최근 네이버 미씨 멜버른 카페에 가입해 아이디어를 좀 얻었습니다. 열정적으로 답변 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혼자 끙끙거리다가 든든한 서포트를 받게 됐었죠. 미씨 멜버른 회원님들의 꿀 팁이에요. 저는 회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손편지, 사진 그리고 남편이 지금 없는 키링을 선물하기로 결심했지요. (호주집은 번호키가 아닌 열쇠를 이용해요) 집도 좀 꾸미고 싶었는데요, 저는 이니셜과 숫자 1 풍선을 사서 창문에 붙였어요. 천만다행인 게, 저희 집 ..

[국제연애] 첫만남 그리고 결혼까지~

저는 2007년 부터 2014년까지 캐나다 및 뉴욕에서 생활을 했었습니다. 특히 뉴욕에서는 7년 반 거주를 했었는데요, 다시 2015년 한국에 돌아 왔을땐 "잠깐 한국에 있다 다시 뉴욕에 가겠지".란 생각으로 미국 갈 준비를 했으나 생각외로 한국생활이 길어졌답니다. 한국에 들어와 10년간의 공백기간을 채우기 위해 식구들과 몇개월 지내다가 바로 외국계기업 인테리어 회사에서 프로젝트 메니져 및 마케팅 담당으로 입사를 하게 됐습니다. (근무기간동안 P&G, BBC, Ebay, Jaguar Landrover, Qualcomm등등 정말 유명한 회사들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했었어요. 뿌듯뿌듯) 회사 입사 후 제가 외국서 오래 살아서인지 저희 사장님이 비즈니스 관계차 외국계 부동산 담당자분들을 많이 소개해주셨는데요,..

[국제결혼] 청첩장 고르기/ 청첩장 영어 문구

저는 25살에 외국에 나가 35살에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학교 친구들은 모두 결혼을 해 아줌마가 되어있었고, 뉴욕에서 알던 친구들은 싱글들이 많은 관계로 결혼식 준비에 대해 정보가 너무 없었어요. ​ 먼저 폭풍 검색 및 웨딩 플래너의 팁으로 청첩장은 결혼식 한달 정도 전에 준비하는게 좋다는 말에 이리저리 사이트 검색을 했습니다. ​ 한국 넘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먼저 맘에드는 카드를 고르면 샘플을 직접 집으로 보내주는 서비스. 감동이네요. 저는 이츠카드, 바른손카드 그리고 보자기카드에서 샘플을 신청했습니다. 샘플 박스를 받을 때마다 선물을 받는거 같아 너무 기분이 좋더군요. 결혼 준비 할만 합니다 허허. ​ 그중 보자기 카드가 당첨이 됐어요~ 저희 신랑은 결정을 정말 빨리하는 성향..

[멜번커피숍] 커피천국 & 커피주문팁

커피러버 여러분~ ​ 저는 커피 전문가는 아니지만 커피를 너무 좋아해 뉴욕에 있을때 커피숍을 많이 찾아다녔구요, 유명한 커피숍은 꼭 찾아서 마시곤 했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좋아한 곳은 stumptown, grumpy coffee, culture 단골이였어요. 뉴욕을 떠난 후엔 일년에 한번씩 뉴욕을 방문했는데요, 방문할 때마다 제가 좋아하는 커피숍들을 방문하느라 페북에는 커피 숍 포스팅으로 가득 찼었답니다. ​ 허나. 멜번에 오니 여긴 "진정 레알~ 커피 천국"으로 불려도 될정도로 커피 전문점이 길 곳곳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긴 커피의 성지입니다. 뜨하~ 제가 방문한 커피숍 중 유난히 기억나는곳들을 중심으로 소개를 하도록 할게요. 커피숍을 소개하기 전 간단한 커피 정보 먼저 알고 갑시당~!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