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임신 36주 3일인 우리 귀염둥이 뿡이~ 곧 태어날 뿡이를 생각하면 너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두렵고 무섭기도 합니다 ㅠㅠ. 또한 임산부들의 고통의 시간이 온다더니, 저에게도 막달 증상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ㅠㅠ 몸이 힘드니 왜이리 엄마가 보고싶고, 엄마에게 미안하고 그럴가요? 부모가 되봐야 부모의 마음을 안다더니, 저도 마흔되서 철드나봅니다. 35주 초음파 검사 호주에서는 임신 20주 이후로는 특별히 초음파를 권하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저는 스페셜 케어 그룹인 "노산 그룹"에 들어가는 나이라 (40대 초보 엄마 푸하핫) 의사의 권유로 막달 35주 초음파를 했습니다. 20주에 아기얼굴을 입체 초음파로 본 후 배 사이즈를 줄자로 재면서 주수 확인만 했던 상태여서, 제 딸이 35주에 얼마나 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