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육아 14

[호주육아] 만2살이후 호주 상비약 - 기침약 및 알러지, 눈병 약

제 딸이 어린이집 보낸 후 감기에 자주 걸려 많이 고생했던 적이 있어 상비약 정보를 올렸었는데요, [호주육아] 돌아기 감기 및 고열에 꼭 필요한 상비약 (tistory.com) [호주육아] 돌아기 감기 및 고열에 꼭 필요한 상비약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때 "아기들이 새로운 균들과 싸우느라 몇달간 계속 아플거에요."라고 경고를 했었어요. 우리 딸은 괜찮겠지..라고 방심을 했지만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고 (일주일에 두soylatteny.tistory.com만 2살 이후는 약 복용이 조금 폭이 넓어지는 장점도 있고 육아를 하다 보니 추가 정보도 얻게 되고 이번에 딸이 또 감기에 걸려 기침이 심해 약 정리 중 블로그에도 정보 공유 합니다. 또한 감기로 지피 만나도 대체로 파나돌먹여로라고만 말하는 의사들이 대다수여서..

[호주육아] 주나의 3돌생일파티- 생일파티 준비, 장소, 구디백준비, 파티엑티비티, 생일케익 등

엊그제 태어난 것 같던 제 딸이 벌써 3살이 지났다니... 코로나로 못했던 백일상, 돌파티, 그리고 2살 생일은 한국에서 보냈기에 이번 3살 생일은 친구들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면 좋을 것 같아 생일파티를 준비했었어요. 저희가 어떻게 준비했는지, 생일은 어떻게 했는지 공유드려요. 장소정하기 저희가 가본 생일파티는 1) 집에서 하는 파티 (준비할 거 진짜 많아요), 2) 공원에서 하는 파티 (날씨가 좋아야 해요), 3) 플레이센터(키카)에서 하는 생일파티였어요.집에서 하는 생일파티는... 생일파티 초대한 호주로컬 엄마아빠가 준비를 너무 잘해서 많이 보고 배우고 왔던 장소였었는데요, 애들 음식, 부모님 음식 준비 너무 잘했구요, 데코레이션 및 생일파티액티비티하는 분이 오셔서 애들 즐겁게 해 주고, Pin..

[호주육아] 어린이집 일일교사 체험 -한국문화, 한글, 한복체험등 소개해줬어요

다문화국가인 호주. 특히나 멜버른엔 정말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답니다. 저희 아이가 다니는 Childcare (어린이집)에서는 이번텀에 다양한 나라, 인종과 문화를 가르치면서 부모님의 고향을 반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됐었어요.. (정말 다양한 국적 출신의 어머님들이 계셨더라고요- 인도, 중국, 한국, 사우스아프리카, 미국, 러시아, 영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등) 한국인은 저 혼자였기 때문에 ㅜㅜ 선생님이 당연히~ 저에게 한국문화 소개해주세요 라고 요청할 줄 알았죠. 허허허 우리 딸 이제 3살 생일 지났는데, 벌써 일일 교사를 하게 되다니요. 🫣😅 제 아이 친구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게 되서 설레기도 했지만, 뭘 소개해야 할지 영어도 잘 못하는데.... 약간의 부담감도 있었답니다. 하지..

아기와여행- 한국 입국 후 해야할 팁

한국 여행 가기전 저의 계획은 일주일에 최소 한두개 따끈한 한국생활에 대해 올리는것 이였어요. 부모님 찬스가 있다는 생각에 지키지도 못할 다짐만 하고 멜번에 도착했습니다.😭 호주에서 독박 육아했을때보다 더 바쁜 날들을 보내고 멜번에 오다니.... 외국 생활 오래했지만 항상 홀몸으로 한국방문했다가 엄마가 되서 딸과 함께 한국 방문하니 해야할 것들이 많아 정신없이 지내다가 온것 같아요. 더욱이 모든 핸드폰 인증을 하라는 이상한 한국 문화에 첫주는 스트레스 엄청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저처럼 오랜만에 한국방문 그리고 아이와 함께 방문 하는 경우 도움이 될 준비사항 공유합니다 1. 입국하자마자 할 사항 : 건강 보험 공단에 연락하기 건강보험공단에 전화해서 보험 정지 해지 요청을 해주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

아기와여행하기-브리즈번 무료 키즈 엑티비티 (Kids collective)

부모가 된 입장에서 무료에 프로그램까지 알찬 액티비티를 찾게 되면 로또 맞은 기분? (저만 그러는 거 아니죠?) 너무 뿌듯하더라고요. 관광지만 돌아다니는거보단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내는게 좋을 듯 싶어 찾은 kids collective. 저희가 참여했던 Kids collective (키즈 콜렉티브) South Bank 프로그램은 0세~5세 아이들을 위해 음악, 미술, 센서리, 스토리타임 등의 주제로 매주 목요일 아침 9시에서 ~1시에 무료 이벤트가 열리는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Interactive play 일정으로 Messy play 센서리 세션에 참여했습니다. South bank parkland 안에 이벤트 장소가 있구요 Kids collective 배너가 우리를 반기고 있었죠~ 어머나~ 이거..

[호주육아]돌 아기 감기로 코로나 검사만 4번

이젠 감기 증상이 있어도 병원가기가 참 껄끄럽고 약간 병균처럼 취급 당하는 (솔직히 병원 입장도 백퍼 이해되요) 시대가 온거 같아 정말 씁쓸합니다. 특히 아기 엄마로서는 아기가 감기 기운이 있어도 바로 병원 진료하기도 힘든 케이스가 되서 너무 속상한적이 많았는데요, 저희는 딸이 감기 증상으로 병원 진료가 필요할 듯 싶을땐 먼저 병원에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 나오면 병원 진료 예약을 해서 떳떳히 진료 받으로 가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솔직히 ... 어린 아기에게 코로나 테스트하는게 얼마나 괴롭고 고통스럽겠어요. 처음 딸이 감기걸렸을때 고열이 심해 병원에 가기전에 정부에서 운영하는 간호사에게 전화해 증상을 말했더니 바로 GP만나로 병원 가라고 했어요. 저희가 병원 접수 시 정부 운영 간호사가 병원에..

[호주육아] 에너지 뿜뿜 짐바루(Gymbaroo) 아기체육수업

호주는 한국처럼 문화센터란 개념이 없으며 개별 수업을 찾아다니면서 등록을 해야 하는 불편함? 이 있어요. 또한 정보를 줍줍 하지 못한다면 이런 수업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는 단점도 있답니다. (해외 살다 보면 저희는 현지인이 아니기 때문에 정보싸움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인 거 같아요) 제 딸의 에너지 뿜 뿜 그리고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수업을 찾던 찰나에 맘스 그룹 엄마 중 한 분이 아기 체육수업을 등록했다고 해서 저도 그 정보를 듣자마자 검색을 하게 됬었어요. 생후 6주부터 수업이 가능하다는 수업이라고 해서 신기했구요, 호주에선 짐바루 수업이 1982년 멜버른 성당 홀에서 시작해 상당히 유명한 프로그램으로 호주 전역 및 해외에서도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검색해보니 한국에도..

[아기간식/아침] 돌 아기 바나나 베리 오트 머핀

저는 8개월부터 오트밀로 머핀을 만들었으나, 돌 지난 딸을 위해 아침 혹은 간식으로 오트밀 베이스로 조금 업그레이드된 머핀을 만들어보고싶어 해외 사이트를 뒤지다가 찾은 아기를 위한 머핀 레시피에 제 방식으로 약간 변경해서 바나나 베리 오트 머핀을 만들어 봤어요. 제 딸도 너무 좋아하고 저도 맛나게 먹어서 함께 공유합니다. 머핀 재료들 제가 찾은 레시피에서는 바나나오트 베이스를 만들고 세가지 버젼으로 머핀 토핑을 했는데요, 저는 그렇게 까지 할 시간이... (딸이 저를 가만두지 않아요) 없어서 집에 있는걸로 넣어 만들어 봤어요. 사이트참조:Healthy Toddler Banana Oat Muffins - 3 Ways! - Served From Scratch 저는 8개월부터 머핀을 꾸준히 만들어 줘서 집에 ..

[유아식] 점심/저녁- 아기소고기미역들깨리조또

제 딸이 너무 좋아하는 소고기미역리조또 레시피 공유합니다. 제 딸에겐 12개월부터 만들어 줬구요, 아기주도이유식유아식매뉴얼 책을 참고해 제 스타일대로 만들고 있어요. 만들기도 쉬운데 너무 맛나게 먹어줘서 제가 요리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거나 요리하기 가끔 귀찮을때? (날라리엄마) 이 레시피로 후다닥 만들어주곤 한답니다. 제 딸은 특히 해물을 싫어하지만 미역은 잘먹어서 제가 꼭 챙겨서 주고 있어요. 소고기미역들깨리조또 재료 (소고기다짐육60g, 미역 조금, 무염버터 조금, 두유 ,밥, 들깨(한숫가락)) 1. 미역 불리기: 저는 마른 미역을 가위로 잘게 잘라서 불려서 써요. (가끔 불린 미역이 남아 반찬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2. 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준 후 소고기를 먼저 살짝 볶은 후 미역을 넣어 같이 볶아..

[호주육아] 6개월부터 수업가능한 아기수영강습/ 아기수영복추천/기저귀추천

외국에서 오래 살다보니 수영은 기본! 살면서 꼭 필요한 중요한 스킬이죠~ (왜 우린 학교 다닐 때 기본 교양으로 안배웠을까요? 저도 외국 나와서 수영을 배우게 된 케이스긴 합니다. 살다보니 기본 스킬이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수영을 접하게 된다면 물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지고 발달에도 도움이 될것 같고 에너지 넘치고 활발한 딸의 성향을 생각해 수영 수업을 일찍 가르치고 싶었는데요(또한 저희 집은 욕조가 없어서 목튜브를 하고 욕조에서 발을 굴리며 수영하는 아기들의 인스타를보니 부럽기도 했죠.) 딸이 6개월이 지난 후 호주에 영유아 수영 수업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서 수영 수업 검색에 들어갔었습니다. 휘리릭 휘리릭~ (제 딸은 8개월부터 수업 들었습니다) 저는 시티 근처에 살아서 멜번시에서 운영하는 시티바스 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