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_ 배우자비자정보

[국제결혼] 청첩장 고르기/ 청첩장 영어 문구

매일바쁜쭈 2019. 5. 27. 16:31
반응형

저는 25살에 외국에 나가 35살에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학교 친구들은 모두 결혼을 해 아줌마가 되어있었고,

뉴욕에서 알던 친구들은 싱글들이 많은 관계로 결혼식 준비에 대해 정보가 너무 없었어요.

먼저 폭풍 검색 및 웨딩 플래너의 팁으로 청첩장은 결혼식 한달 정도 전에 준비하는게 좋다는 말에 이리저리 사이트 검색을 했습니다.

한국 넘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먼저 맘에드는 카드를 고르면 샘플을 직접 집으로 보내주는 서비스. 감동이네요.

저는 이츠카드, 바른손카드 그리고 보자기카드에서 샘플을 신청했습니다.

샘플 박스를 받을 때마다 선물을 받는거 같아 너무 기분이 좋더군요. 결혼 준비 할만 합니다 허허.

그중 보자기 카드가 당첨이 됐어요~

 

 

저희 신랑은 결정을 정말 빨리하는 성향이 있는데요, 샘플을 보자 마자 

 

1) 그림있는것 아웃

2) 사진있는것 아웃

3) 끈으로 묶는거 아웃

 

등등 추려내더니 코랄 꽃모양 청첩장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고민안해도되니 바로 오케이~ 

 

보자기카드 홈페이지에서 퍼왔어요 

참고하면 좋을 사항 >> 

_ 청첩장 준비 시간은 넉넉히! 

   청첩장은 샘플을 받고 고르는 시간, 문구 수정 후 제작 하는 시간을 고려해 

   기간을 좀 더 넉넉히 잡고 준비하면 좋을듯 싶습니다.

_ 인터넷으로 봤을때와 실제로 받아봤을때 느낌이 다른게 많으니 샘플을 꼭 받아보세요. 

   또한 이미지로 봤을땐 이뻤는데 막상 샘플로 받아보니 

   300장의 청첩장 한장한장 접어 끈에 넣어 봉투에 넣어... 이런 절차가 필요한건 손이 너무 가니 고려대상이 되는것 같습니다.

 

청첩장만 고르면 될 줄 알았더니, 안에 컨탠츠를 준비하는게 또 숙제더군요. 거기다 저희는 국제커플이라 두개 언어로 준비를 해야했어요.

공간은 한정되어있으니 최대한 짧은 문구를 폭풍 검색했습니다. 영어 문구는 제가 여러군대 검색해서 샘플로 길게 썼었는데, 

"남편이 3분만에 내용을 싹 바꿨어요. 짧은게 효과적이야! "이러면서.. 그래서 저희 청첩장 문구는 아래처럼 진행이 됬어요. 

 

영어 만드느라 미친듯이 검색했는데, 

남편이 내용을 싹 바꿔버리니 정말 허무하더군요. 처음부터 본인이 좀 만들어서 나에게 주지... 진짜 허무함 ㅠㅠ 

저희가 만든 청첩장이에요. 너무 이뻐서 받는 분들도 다 좋아하셨답니다.

혹시나 국제결혼으로 청첩장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도움 되시길 바라며

공감 + 댓글 부탁해요

인생은 타이밍~ 쭈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