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살면서 가장 속상할때가 아플때 아닐까요? 그런데 제대로된 의사선생님을 찾기도 힘들다면 마음도 몸도 지쳐가게 되는것 같아요. 어려서 캐나다와 뉴욕에서 살때는 특별히 아픈곳이 없어 어려움이 없었는데요(역시 건강이 최고인거죠?), 멜번에서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 산후조리를 아에 못하고 독박 육아로 생긴 잔병들과 첫 아이 키우면서의 어려움으로 믿음직스러운 지피를 찾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지 멜번 생활하면서 절실히 느꼈습니다. 또한 호주의 경우는 바로 스페셜리스트를 못만나고 지피를 통해 검진 후 스페셜리스트 진찰이 되는 시스템이라서 제대로된 지피를 못만나게 된다면 파나돌과 기다림의 연속으로 아픔을 참아야하는 상황이 생기실 수도 있으세요 (저의 경험담..) 또한 호주에서 살게 된 후엔 지피들이 어떤 공부를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