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의 호주 라이프로그/멜버른여행,맛집

[멜번커피숍] 커피천국 & 커피주문팁

매일바쁜쭈 2019. 5. 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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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러버 여러분~

저는 커피 전문가는 아니지만 커피를 너무 좋아해 뉴욕에 있을때 커피숍을 많이 찾아다녔구요, 유명한 커피숍은 꼭 찾아서 마시곤 했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좋아한 곳은 stumptown, grumpy coffee, culture 단골이였어요. 뉴욕을 떠난 후엔 일년에 한번씩 뉴욕을 방문했는데요, 방문할 때마다 제가 좋아하는 커피숍들을 방문하느라 페북에는 커피

숍 포스팅으로 가득 찼었답니다.

허나.

멜번에 오니 여긴 "진정 레알~ 커피 천국"으로 불려도 될정도로 커피 전문점이 길 곳곳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긴 커피의 성지입니다. 뜨하~

제가 찜한 곳들 중 90%가 커피숍이에요. 대박대박!

제가 방문한 커피숍 중 유난히 기억나는곳들을 중심으로 소개를 하도록 할게요.

커피숍을 소개하기 전 간단한 커피 정보 먼저 알고 갑시당~!

1) 커피값: 한국보다 훨씬 싸요 / 대체로 커피가 싼곳은 3불대도 있구요, 5불정도 하는곳도 있답니다.

(저번에 동물원 갔더니 남편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하나에 5불인데(수퍼마켓에선 6개에 5불), 커피는 4불이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저희는 알뜰하게 커피를 시켰습니다)

2) 아이스 아메리카노? 잘 없어요.

3) 스타벅스 커피... 글쎼요... 딱 한번 궁금해서 스타벅스에서 커피 시켰다가 후회했습니다. 허허허~

4) 소이라테, 소이로 만든 커피 어디든 마실 수 있습니다. (코코넛혹은 아몬드도 가능해요)

우유 못 마시는 저에겐 완전 천국중에 천국!

5) 호주에선 takeout이 아닌 take-away라고 합니다.

6)커피 주문시 알고 가면 좋을 상식 (아래사진참조)

 

- 적은 양의 우유로 진한 맛을 내는 피콜로(Piccolo) : 에스프레소 컵 혹은 소형 라테잔에 제공되요.

플랫화이트나 라테 미니미 버젼이지만 강도는 2배가 강합니다. 작은고추가 맵다더니 커피도 작은게 아주 강하네요~

- 플랫화이트 (Flat white) 우유 거품이 카푸치노와 같이 부풀지 않고 마이크로폼을 엊은 커피에요. 평평하다는 의미인 flat과 우유를 의미하는 white라고 합니다. 호주 오니 라테 말고 플랫 화이트를 더 시키게 되네요.

_ 롱블랙 (Long black) : 에스프레소 샷 두잔+ 뜨거운 물 / 아메리카노 같지만 크레마가 남고 강한 풍미가 매력이답니다.

_ 카푸치노 : 여긴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줍니다 (시나몬 노노~!!)

_ 매직 MAGIC COFFEE: Melbournians 커피러버들은 누구나 아는 이거 제일 핫핫핫!!

더블 리스트레토 (double rstretto)를 베이스로 깔고 컵 크기에 맞추어 라테와 비슷한 양의 거품이 많은 스티밍된 우유를 얹은게 매직인데요, 커피 대비우유 비율을 최적화한 커피입니다. 설탕 조금 넣으면 맛이 아주 탁월 합니다. 매직 한번 드시면 매직에 빠져요 퐁당 빠져~

저도 커피 전문가는 아니여서 얄팍한 소견을 가지고 있지만 제 미각을 자극시킨 커피숍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투비컨티뉴드~

멜버른 여행 오실 분들, 멜번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모두 도움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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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타이밍~ 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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