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감기 증상이 있어도 병원가기가 참 껄끄럽고 약간 병균처럼 취급 당하는 (솔직히 병원 입장도 백퍼 이해되요) 시대가 온거 같아 정말 씁쓸합니다. 특히 아기 엄마로서는 아기가 감기 기운이 있어도 바로 병원 진료하기도 힘든 케이스가 되서 너무 속상한적이 많았는데요, 저희는 딸이 감기 증상으로 병원 진료가 필요할 듯 싶을땐 먼저 병원에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 나오면 병원 진료 예약을 해서 떳떳히 진료 받으로 가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솔직히 ... 어린 아기에게 코로나 테스트하는게 얼마나 괴롭고 고통스럽겠어요. 처음 딸이 감기걸렸을때 고열이 심해 병원에 가기전에 정부에서 운영하는 간호사에게 전화해 증상을 말했더니 바로 GP만나로 병원 가라고 했어요. 저희가 병원 접수 시 정부 운영 간호사가 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