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 항상 일에 치여 바쁘게 살다가 호주에서 가정주부로 지내게 되니 이 삶도 남들은 부럽다하지만 저에겐 괴로움으로 변질되기 시작했어요.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의욕도 상실되고 무료한 생활이 시작되는 듯싶어 우울함이 몰려오기 시작해 어떤 일을 하면 뜻깊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자원봉사활동에 눈을 돌리게 됐습니다. 이리저리 봉사활동을 알아보던중 친구가 찾은 CVA (Conservation Volunteers Australia). 쓰레기를 줍긴 하지만 가보지 않은 곳을 봉사 활동하면서 방문도 할 수 있고 바람도 쐴 수 있는 일석 삼조가 될듯싶어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발룬티어 스케줄 확인 가능하며, 꼭 예약을 해주셔야 합니다. https://bookings.conserv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