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산지 이제 일년이 되고, 임신한지도 이번주부터 33주차가 됐어요. 40살에 첫 아이를 맞이하게 되는 육아 초보인 저와 제 남편은 틈틈히 육아템들을 준비했는데요, 임신 초기에 베이비페어에 가서 사전 조사를 하고 (솔직히 뭐가뭔지 모르겠었어요. 그냥 다 돈이구나... 란 생각만하고 구경함) 24주정도 됐을때 베이비페어에 다시 가서 굵직한것을 사고 나머지는 babybunting (육아전문매장)과 한국에서 국민 아이템이라고하는 중고물품이 나오면 잽사게 사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육아템이 뭐가 좋은지 멘붕이 왔었지만, 미씨멜번과 페이스북 멜번맘 그룹에 올라온 추천 아이템들, 그리고 최근 출산한 어린 동생들의 추천 아이템과 유튜버들이 소개한 아이템에서 가장 추천 많이 나온 제품들을 추려서 준비를 하니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