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코로나 3

호주 락다운 완화 발표 및 멜버른 상황

한국과 달리 호주의 락다운 조치는 상당히 타잇했는데요, 락다운 후 코로나 확진자 수가 어느정도 잠잠해졌고, 스캇 모리슨 총리가 7월정도까지 3단계에 걸쳐 점차적으로 셧다운 조치를 완화 하겠다는 발표를 드디어 했습니다!! 완화 3단계 내용은 아래와 같아요~~ 완화 1단계 >사회적거리두기 적용해야함완화 2단계 > 대다수 비즈니스 영업 허가 (사회적거리두기 적용해야함)완화 3단계 > 직장인들 회사 복귀 (사회적거리두기 적용해야함)이 완화 3단계가 모든 주에 적용이 바로 되는건 아니랍니다. 주 상황에 따라 단계별 완화 조치를 취하게 되고 확진자가 적은 주는 완화 1단계 적용이 바로 된듯허나, 멜버른의 경우 최근 고기공장에서 확진자가 대량 나와서 완화 1단계에 대한 발표가 어제 났습니다. 멜버른에서는 5월 13일..

호주 코로나19 현황: 입국금지 및 셧다운

호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에서 계속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상태이며 뉴스에선 코로나19에 관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호주 전역에 코로나19 감염자 확진자가 1000명이 넘고 사망자는 7명으로 집계(확진자가 1887명에 사망자 7명으로 업데이트 됐어요 3월 24일 자료) 됐다고 합니다. 2월 말까지는 정말 조용했는데요, 3월부터 급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 촬영으로 골드코스트에 있던 톰 행크스와 와이프가 코로나19 확진자 양성이 나 미국에서도 뉴스에 핫 이슈이기도 했는데요. 허나, 미국에서 넘어온 관광객이나 호주 사람들 중 확진자가 된 경우도 많답니다. (지금 뉴욕은 날리났던데요... 코로나바이러스 천국에 제가 있었습니다 헐~~ )먼저 3월 16일 월요일부터 모든 입국자 (호주..

호주 코로나19-입국 하자마자 자가격리 중

남편과 제가 뉴욕에 지내고 있었는데요, 3월 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생기더니, 저희가 떠날 날짜가 가까워질 때쯤 (출국일: 3월 15일) 급작스럽게 코로나19 확진자들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나기 시작하고, 뉴스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내용으로 가득 찼었습니다. 아시안 혐오 또한 심각해지기 시작해 마스크 썼다고 칼부림 당한 아시안도 있고, 왜 마스크를 안 썼다고 폭행당해 (주먹에 얼굴을 맞은) 턱이 탈골된 한인 여학생도 있었습니다.(https://news.joins.com/article/23729372) 후덜덜... 이 기사를 보고 나선 뉴욕에 혼자 못 돌아다니겠더라구요. 분위기가 너무 심각해져가 저희도 더 이상 뉴욕에 있으면 안 될 듯싶어 출국일을 앞당기려고 했으나 일정 변경이 힘들어 예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