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취해 너무 바쁘게 살았던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남편과 멜버른으로 이주 후 가정주부가 된 저는 첫 달은 남편 없는 주중은 무료한 나날들로 보냈는데요. 한국에선 너무 바쁘게 지냈던지라, 여유가 생기니 처음엔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하나 멘붕이 오기도 했었답니다. 다행히도 멜버른의 커피는 너무 탁월해 일일 커피에 심취하게 된 이후 커피 마실 겸 크로와상을 시켜 먹으면서 점심을 때우곤 했었습니다. (아.. 불쌍한 인생처럼 들리네요 ㅠㅠ) 여기 멜버른이 커피도 탁월하지만 크로와상도 맛난 곳이 참 많았는데요, 그중 잊히질 않았던 크로와상 전문점인 Lune Croissanterie를 소개합니다. Lune Croissanterie 다른곳과 비교가 안 되는 최강 크로와상 맛집! 룬 크로와상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크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