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국가인 호주. 특히나 멜버른엔 정말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답니다. 저희 아이가 다니는 Childcare (어린이집)에서는 이번텀에 다양한 나라, 인종과 문화를 가르치면서 부모님의 고향을 반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됐었어요.. (정말 다양한 국적 출신의 어머님들이 계셨더라고요- 인도, 중국, 한국, 사우스아프리카, 미국, 러시아, 영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등) 한국인은 저 혼자였기 때문에 ㅜㅜ 선생님이 당연히~ 저에게 한국문화 소개해주세요 라고 요청할 줄 알았죠. 허허허 우리 딸 이제 3살 생일 지났는데, 벌써 일일 교사를 하게 되다니요. 🫣😅 제 아이 친구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게 되서 설레기도 했지만, 뭘 소개해야 할지 영어도 잘 못하는데.... 약간의 부담감도 있었답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