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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방콕여행- 현지인이 추천한 태국 유아 유제품 및 기저귀

매일바쁜쭈 2022. 12. 3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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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현지인 친구딸이랑

여행을 가기전 제가 가고싶던곳, 먹고싶던곳을 찾던 제가 제 딸이 태어난 후 모든 계획은 주나를 위한 식사, 간식, 제품, 안전, 교육 프로그램등으로 포커스가 맞춰진 삶을 살게 됬습니다. 저 보다는 딸을 위해 고민하고 계획하는건 엄마 마음이고 엄마 인생이겠죠?

이번 방콕 여행에서도 모든 물건은 호주에서 가져오기 힘들기 때문에 현지에서 필요한건 해결해야했는데요, 태국어는 잘 모르고 태국 물건은 노아이디어~ 사람사는곳엔 필요한건 다 파니깐 이란 생각으로 슈퍼마켓에 갔는데 와~ 호주에 없는 다양한 물건이 널려 있습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 머리가 아플 지경이였어요. (심플한 호주 생활의 단점이자 장점) 덤으로 태국어로 써있으니 오마이갓

직장 다닐때 글로벌 회사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알게 되 친구가 된 찬티니(현지인 친구)에게(제 딸보다 8개월정도 어린 딸이 있어요) 물어봤던 제품들 공유합니다.

1. 우유
방콕 슈퍼에 가니 우유 종류가 상당히 많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좋은 우유 먹이고 싶은 엄마 마음에 현지인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친구가 추천한 우유는 East Field Lactos Free 우유였구요, 제 딸도 아주 맛나게 마시고 있습니다. 우유 색이 밀크색이 아닌 갈색이였어요.

Top 슈퍼마켓 가면 찾기 쉬우실거에요.

Gormat market에서East Field Lactos Free 우유를 못찾았을때는 아래 제품도 좋다고 추천했었습니다.

또한 제품 중 아래 사진에 사지 말아야 할 우유도 체크 해 줬어요.

냉장 보관된 우유 중 Meiji 우유는 어때? 라고 물어보니 100프로 소 우유라 괜찮다고 마셔도 된다고 했어요. (100프로가 아닌 우유를 파는 제품도 있나? 생각도 해봤네요)


2. 요거트
일일 요거트하는 딸에게 태국에서도 당연히 요거트는 먹어야겠죠? 호주에선 sugar free kids 용 요거트를 먹였는데요, 방콕에 요거트 종류는 많아 친구에게 추천받은 제품은 dairy home에서 나오는 organic yogurt 였어요. No sugar added라 저도 마음편히 먹이고 있답니다. 요거트에 과일 좀 섞어서 주고 있어요.

마트에 가시면 호주 마트에 파는 요거트도 볼 수 있어요. Greek style 요거트라던지 주나가 자주먹는 유아용 요거트가 있는데요. 호주에서 1불짜리 세일하면 80센트, 90센트면 사는데 여기서 59바트 (호주돈으로 2불 50센트)로 파니 손 떨려서 못사줬습니다.

3. 기저귀
우리 따님의 뽀송한 엉덩이를 위해 기저귀 선택도 중요했습니다. 하기스를 주로쓰는 그녀에게 태국에서 파는 좋은 제품을 사용하고 싶은 마음에 친구에게 물어봤는데요, Merries 제품이 좋다고 했고 잘 사용 중입니다. 마트안에서 파는 제품 중 가격은 top 제품에 속하는듯 싶어요. 태국에서 잘사는 고급진 그녀의 추천이여 믿고 살만 하쥬.

4. Greenday kids 5 colors crispy fruit and veggie
방콕와서 주나가 좋아하게된 최애스낵! Greenday kids 5 colors crispy fruit and veggie입니다.
과일과 야채를 동결건조해서 만든 스넥인데요, 친구도 건강한 스낵이야 괜찮아 라고 말해줘서 하루에 한봉지씩 착한 딸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아껴서 주고 있어요.

신기한게 최근 주나가 야채를 거부하는데, 그린데이에서 나온 비트루츠, 단호박, 초록색 오크라 칩스 (okra chips) 는 엄청 잘먹어요. 순삭해요 순삭. (검색해보니 한국에서 파네요 역시 한국도 없는게 없는 나라!)

그린데이 키즈 스넥
그린데이 칩스에 풍덩 빠져버린 우리 따님

여행오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여기까지 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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