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초기가 지난 후 중기 후부터 치즈와 요거트도 맛을 보게 했는데요, 어머나 세상에 호주에는 한국처럼 "아기치즈"로 따로 나온 제품이 없네요. 6개월부터 먹을 수 있다는 요거트도 딸기맛이면 달달한거죠? 네네 그럼요. 건강한맛이 좀 덜한 맛 같았습니다.
건강한 식단을 위해 저염 치즈와 아기들이 먹기 좋은 요거트를 멜번 사는 엄마들의 추천으로 찾았구요, 제 딸도 너무 맛나게 먹고 있는 제품들 공유합니다.
아기용 치즈 뭘 주나?
시중에 파는 제품 중 저염 치즈를 찾아서 먹어야하는 단점이 있어요. 나트륨 함량이 얼마인지 비교하면서 찾아봐야합니다. (호주에서 엄마는 너무 극한 직업이에요 아주 똑똑해져야해요) 따님을 위해 멜번 엄마들에게 수소문해서 찾았구요, 제 딸도 맛나게 먹고 있는 치즈 종류에요~
* 이유식용 치즈: Norco Natural
저는 9개월부터는 이유식에 치즈 넣어서 만들어 줬는데요, 이때 사용한 치즈는 Norco Natural 치즈입니다. 시중에 파는 치즈 중 나트륨 함량이 적어서 이유식으로 사용하기 가장 좋았어요. 가격은 조금 덜 착하지만 맛은 좋답니다
* 간식용 치즈: bega stringers
11개월 이후부턴 베가 치즈를 간식으로 한개씩 주고 있습니다. stringers는 쫄깃한 식감이라 씹는게 아직 서투를때는 먹기 힘들어 했지만 돌 지난 이후로는 순삭하는 최애 치즈가 됬어요 :)
돌이 지난 이후 부터는 모짜렐라 치즈나 파마잔 치즈도 섞어가며 파스타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
아기용 요거트 뭐 주나?
요거트도 한국처럼 아기용이 나오면 얼마나 좋아요~ 여기서 나오는 요거트에서 No sugar added라고 써저 있어 제가 테스트로 먹어보니 달달 합니다. 그래서 다른 육아 맘들에게 물어본 후 제 딸에게 먹이는 요거트는 "Jalna Greek" 요거트에요. Plain으로 사시면 된답니다.
가끔 울월스나 콜스에서 세일을 해요 그때 몇통 준비하시면 좀더 알뜰하게 살림할 수 있는 장점이 :)
그릭 요거트 중 가장 꾸덕지면서 그릭스럽구요, 이걸로 요리나 베이킹 그리고 간식으로도 너무 좋아요. 저는 요거트랑 과일 혹은 단호박 익힌것 섞어서 그냥 주거나 스무디로 만들어서 주곤 한답니다. 파스타 만들면 요거트 두 스푼정도 얹어 함께 먹이기도 해요.
저희 딸의 요거트 사랑과 폭팔 옹아리 모습이에요 :)
다음 포스팅에는 아기 유산균과 비타민 D 보실수있으세요
2021.07.30 - [호주임신,육아/호주육아일기] - [호주육아] 신생아때부터 복용 가능한 아기유산균,비타민D
다들 알찬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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