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여행 10

[멜버른맛집] Nomad 레스토랑 (노마드레스토랑)

저희는 맛집 찾아다니는거 좋아했는데요, 타국에 살다보니 딸을 봐줄 사람이 없어 저녁에 둘만의 데이트 삼년동안 한번도 못했다는 사실 .. 좀 씁쓸하네요. 이젠 3살이 지났으니 내니를 구해 저녁에 외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꺄륵 처음 엄마 아빠 없이 내니와 함께 저녁을 보내는 딸을 위해 외식 전 주에 예행연습으로 내니를 불러 얼굴을 익혔구요, 외식 당일엔 저희는 레스토랑에 가고 내니와 딸 둘이 집에서 지냈어요. 삼년만의 저녁 데이트라~ 다시 연애하는 기분으로 저녁을 보내고 왔는데요, 더욱이 노마드 음식 너무 맛있어서 찐 데이트를 하니 남편이 그날 너무 사랑스러운거 있죠? 🫣 저희가 예약한 노마드는 시드니에서 탑 레스토랑에 손꼽히는 곳이구요 one hat 안에 들어있는 레스토랑입니다( 호주에는 미슐렝이 아닌 호..

[멜버른맛집] 브런치 맛집 Grain Store(그레인스토어)

멜버른에 사는 미식가 친구가 추천했던 브런치 음식점그레인 스토어(Grain Store) 멜버른에 브런치 레스토랑 중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이 (특히 타이음식 퓨전) 참 많은듯 싶은데요, 멜버른에서 유러피안 스타일로 건강하면서도 정갈있고 맛있는 브런치를 찾으신다면 그레인스토어가 적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커피 맛도 일품인 곳이라서 브런치와 커피 모두 만족하게 드실 수 있는 곳이에요. 먼저 Grain Store(그레인스토어)는 시드니 힐튼과 멜번 Fitzrovia 레스토랑에서 요리사 였던 (프렌치와 지중해 요리 전문) 독일 출신인 셰프 Ingo Meissner 가 오픈한 브런치 레스토랑이랍니다. 유럽피안 요리에 호주인들의 입맛을 접목시킨 음식들이 많은데요, 퀴누아, 통보리,산딸기등의 재료들을 이용해 달콤..

[멜버른맛집]얼굴만한 수블라키 맛도 최고- 스텔락티테스(stalactites)

멜버른 맛집 Stalactites 꼭 가봐야 할 음식점- 그리스 레스토랑 멜버른 시티에서 가장 오래된 그리스 음식점으로 유명한 곳인 스탈락티테스(Stalactites) 레스토랑은 1978년부터 Konstandakopoulos(콘스탄다코포울로스) 그리스 가족이 40년간 운영한 음식점이며 특히 자이로(gyros) 수블라키와 홈스타일의 그릭 음식이 유명한 곳이랍니다. 저희도 제 남편 친구 추천으로 방문을 하게 됐었어요. 이 레스토랑은 24시간 오픈입니다. (월~일) 아주 늦은 밤에도 배가 출출하다면 여기서 맛난 그리스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는 곳이에요. 여기는 레스토랑 안에서 식사할 때와 take out 할 때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이번 식사는 알뜰버젼으로 수블라키와 프렌치프라이를 테이크아웃으로 주문..

[멜버른맛집] GAZI - 마스터셰프가 운영하는 그릭레스토랑(문닫았어요)

(멜버른 맛집 GAZI -그릭 레스토랑 멜버른 시티에 있는 GAZI 레스토랑은 호주 마스터셰프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을 했던 George Calombaris (조지 칼롬바리스)가 운영하는 그릭 음식점인데요, 저희 남편 동료 추천으로 저희 커플은 일요일 저녁 데이트를 그릭 음식과 함께 보냈습니다. 또한 저는 그리스에서 몇 개월 지냈던 경험이 있어 유명인사가 운영하는 음식점 맛은 어떨지 조금 기대와 함께 방문을 하게 됐습니다. GAZI Restaurant은 시티에서 조금 끝자락에 위치해 있지만 찾는데는 문제는 없답니다. 멜버른 시티 안에 Exhibition Street와 Flinders Street 코너에 위치해 있어요. Gazi 레스토랑의 특이한 점은 물결모양으로 terracotta pots (테라코타 화분..

[멜번여행] 황금찾으로갑시다! 소버린 힐(Sovereign Hill)

1851년 호주 빅토리아 주의 밸러렛에서 엄청난 금맥이 발견된 후 화려했던 10년간의 밸러렛(Ballerat) 호주 골드러시 당시 상황 및 골드러시가 호주 문화 유산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눈으로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 타임머신 타고 19세기의 호주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소버린 힐인데요. 저와 친구들은 19세기 호주 건설한 초기 자본이 이곳에서 나왔다고 할 정도로 금이 발견된 소버린 힐, 전세계에서 2번째로 금덩어리가 많았다는 Red Hill Mine이 있는 소버린힐을 방문했습니다. 그 당시 시드니, 멜번 다음으로 큰 도시가 벨러렛이였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핑크빛 꿈을 안고 호주로 넘어 왔을까요? 어떻게 가냐구요? 소버린 힐(Sovereign Hill)은 멜버른에서 기차로 1시간..

[멜버른맛집] 저렴하지만 가성비 짱! $5불 멜버른 맛집 추천

멜버른에 여행 오시거나 워킹홀리데이 혹은 어학생으로 지내다 보면 멜버른의 식도락의 즐거움에 빠져 지갑이 가벼워짐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이럴 때 점심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멜버른에 오시면 꼭 가야할 스트리트 아트 거리 best 4를 소개드렸던 곳 중 한 곳인 Centre Place(센터 플레이스) 멜버른 엽서에 나오는 유명한 장소이면서 맛집들이 숨겨져 있는 보물 거리, 여기서 바로 $5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Centre Place에 오면 유난히 사람들이 몰려 있는 상점 특히나 점심에는 줄 서서 사람들이 기다리는 곳이 있는데요, 거기가 바로 5불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B3 CAFE"가 있습니다. 물가 비싸다는 호주인데.... 그런 물가 비싼 멜버른..

[호주/멜버른여행] 멜버른오면 꼭 가야할 스트리트아트거리 BEST4

멜버른에 오면 꼭 가야쥬~ 멜버른의 스트리트 아트 멜버른 하면 떠오르는 단어" 스트리트 아트" 멜버른은 스트리트 아트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도시인데요, 뮤럴아트와 그래피티로 가득찬 골목길을 걷다보면 이 도시 살아있네~! 라고 느낄 수 있는 에너지 넘치는 곳이며, 로컬 아티스트와 인터네셔널 아티스트들의 손을 거쳐 완성된 laneways, 계단위, 지붕, 펍, 주차장 등에 스트리트아트로 가득 담겨 있는 곳입니다. 분명 어제 봤던 그래피티가 그 다음날엔 다른 그래피티로 바뀌어 있을 수 있으니 언제 바뀔지 모르는 이 매력... 멜버른에 지내면서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는 도시가 됐어요. 인스타 인생샷 장소가 될 수있는 멜번의 골목 투어, 그래피티로 가득찬 컬러풀한 멜버른의 감성 함께 적셔 봅시다~! Melbourn..

[멜버른 커피숍 추천] Dukes Coffee/브루네티 그리고 해프닝

쭈가 뽑은 멜버른 커피숍 2 3월 1일 멜버른에 도착하자마자 꾸준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끊임없이 마신 커피! 구글 및 타임아웃 멜버른, 호주 사이트들을 미친 듯이 검색해 여러 군대를 방문했는데요, 아.. 가는 곳마다 실패는 없었습니다. 패트리샤 커피숍을 시작으로 다른 곳 중 커피숍이 밀집되어 있는 ‘디그레이브스 스트리트(Degraves St.)’ 와 가까운 플린더스 레인에 위치한 듁스(듀크) 커피숍이며 추가로 브루네티(Brunetti)도 추천합니다. Dukes Coffee Roasters 플린더스 레인(Flinders lane) 근처에는 가야 할 곳들이 참 많은데요. 그중 멜버른에 오면 맛봐야 하는 커피숍 중 하나가 듁스 커피숍(Dukes Coffee) 이랍니다. 혼자 지내기 너무 심심해 어학원(디스커버..

[멜버른맛집] 색다른 브런치를 원한다면 HUMBLE RAYS

MELBOUREN LIFE 멜버른 맛집 여긴 꼭 가야죠~ " HUMBLE RAYS " 브런치 레스토랑 멜버른 시티에서 유명하다는 humble rays를 드디어 가보게 됐습니다. 호주로 이주 온 후 주부생활을 하게 된 저로서는 (39살이 돼서야 주부가 됐지요 ㅠㅠ) 관광객 모드로 주중에 돌아다닐 수 있는 특혜가 주어졌습니다. (울 남편 대쟈~ 땡큐)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눈에 들어오는 문구가 있답니다. 레스토랑 주인장의 철학이 담겼나 봅니다.~ "Stay Hungry, Be Humble" 먼저 여기는 일반 브런치보다는 조금 색다른 점은 아시안 스타일이 추가된 퓨전 스타일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워낙 프리젠테이션도 좋고 양도 많이 나오는데 맛까지 일품인 곳이기 때문에 한 번쯤은 꼭 방문해야 하는 must v..

[멜번커피숍] 커피천국 & 커피주문팁

커피러버 여러분~ ​ 저는 커피 전문가는 아니지만 커피를 너무 좋아해 뉴욕에 있을때 커피숍을 많이 찾아다녔구요, 유명한 커피숍은 꼭 찾아서 마시곤 했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좋아한 곳은 stumptown, grumpy coffee, culture 단골이였어요. 뉴욕을 떠난 후엔 일년에 한번씩 뉴욕을 방문했는데요, 방문할 때마다 제가 좋아하는 커피숍들을 방문하느라 페북에는 커피 숍 포스팅으로 가득 찼었답니다. ​ 허나. 멜번에 오니 여긴 "진정 레알~ 커피 천국"으로 불려도 될정도로 커피 전문점이 길 곳곳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긴 커피의 성지입니다. 뜨하~ 제가 방문한 커피숍 중 유난히 기억나는곳들을 중심으로 소개를 하도록 할게요. 커피숍을 소개하기 전 간단한 커피 정보 먼저 알고 갑시당~!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