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맛집 -페루 음식점
파스투소(Pastuso)
멜버른도 미식도시로 유명한데요, 특히 AC/DC 레인에 맛집들이 많이 몰려있답니다. 저희도 몇 군대 레스토랑을 방문했는데요, 그중 멜버른에서 핫한 음식점으로 이름이 자주 올라오는 페루 출신의 알레한드로 사라비아가 셰프가 있는 파스투소(Pastuso) 에 갔다 왔습니다. 펑키한 레스토랑 인테리어에 정갈한 페루 음식을 먹게 된다니 레스토랑 들어가기 전부터 신이 났었어요. (되도록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바쁜 레스토랑이에요)
주소: 19 AC/DC Lane, Melbourne, VIC, 3000, Australia
HOURS: 월~ 일 12시~ 11시
ACDC레인처럼 벽이 화려합니다~
레스토랑 안
저희가 시킨 메뉴입니다.
저나 남편이나 페루 음식은 처음 접해본지라 Feed me 메뉴로 테스팅을 하기로 했어요. (지금 한 사람당 70불로 오른 거 같아요)
feed me 메뉴로 접해본 음식은 아래에 소개합니다~
퀴노아로 만든 허머스에 크리스피 한 플랫 브래드와 함께 먹으니 참으로 맛있더군요.
세비체... 이거 진짜 맛있어요. 소스가 참으로 상콤한 게 잊지 못할 맛이었습니다..
생선요리와 닭튀김 요리가 나왔어요. 담백하면서도 소스의 절묘한 조화가 입을 즐겁게 만들더군요.
유카라는 걸 처음 봐서 서빙하는 직원에게 물어보는 남미에서 자라는 뿌리로 만든 튀김이라고 했는데요, 맛이 괜찮았어요. 약간 무같은게 프렌치프라이 같기도 하고.. 설명하기 어려웠지만 건강하고 맛난 맛?
BIFE ANGOSTO 스테이크도 맛있었어요
피스코 카레 멜 브래드 푸딩이 디저트로 나왔습니다. 냠냠 역시 기대한 만큼 맛있었어요
제 인생에서 맛있는 음식점 중 하나가 됐습니다. 서비스도 좋았고요, 음식 맛 또한 만족했습니다. 솔직히 테스팅 메뉴인데 음식 양도 많이나오고 다양한 음식도 나오고.. 가격 아깝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언제 페루 음식을 먹어보겠어요~ 멜버른에 왔다면 유명한 레스토랑인 만큼 기회 되신다면 페루의 매력에 빠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번외 이야기>> 인스타에 파스투소 사진을 올렸는데요, 콜롬비아 친구가 파스투소란 이름을 보고 막 웃더군요... 콜롬비아에서는 파스토시티에서 태어난사람을 파스투소라고 부른다고 하구요. 파스투소들은 발음이 웃끼지만 아주 똑똑한 사람이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이 친구도 파스토 출신이고 하버드 법대 나왔고 현재 독일에서 국제 변호사로 활동중이에요. ㅋㅋ 똑똑한 친구이지요... |
공감+ 덧글로 저에게 힘을 넣어주세요
인생은 타이밍~ 쭈였습니다
2019/11/24 - [쭈의 호주 생활기 /멜버른여행,맛집] - [멜버른맛집] Secret kitchen- 멜번얌차맛집
2019/11/18 - [쭈의 호주 생활기 /멜버른여행,맛집] - [멜버른맛집] GAZI - 마스터셰프가 운영하는 그릭레스토랑
2019/07/15 - [쭈의 호주 생활기 /멜버른여행,맛집] - [멜버른맛집] 멜번 현지인들로 가득찬 호손브런치 맛집 Short straw
2019/05/31 - [쭈의 호주 생활기 /멜버른여행,맛집] - [멜버른 맛집] 눈물나게 맛났던 크로와상-Lune Croissanterie
'쭈의 호주 라이프로그 > 멜버른여행,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멜버른맛집] daughter in law- 색다른인도음식 매력팡팡 (0) | 2019.11.20 |
|---|---|
| [멜버른맛집] GAZI - 마스터셰프가 운영하는 그릭레스토랑(문닫았어요) (2) | 2019.11.18 |
| [멜버른맛집] 멜번 현지인들로 가득찬 호손브런치 맛집 Short straw (3) | 2019.07.15 |
| [멜버른맛집] 솜사탕 핫초코로 유명한 # 해쉬커피숍 Hash Specialty Coffee (0) | 2019.07.08 |
| [멜번여행] 황금찾으로갑시다! 소버린 힐(Sovereign Hill) (1) | 2019.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