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2020년 첫 그래든 슬램 테니스 대회인 호주 오픈 테니스가 멜버른에서 열렸습니다.
현재 멜버른 시티는 호주 오픈 테니스 경기로 열기가 아주 뜨거운데요, "멜버른의 여름은 테니스~"라고 말할 정도로 멜버른 사람들의 호주 오픈에 대한 애정은 찐하며, 곳곳에서 호주 오픈 테니스를 홍보하는 모습을 길거리에서 건물안에서 종종 볼수 있으세요.
호주 오픈의 메이져 스폰서는 한국의 기아라는 사실~!! 오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파트너쉽 연장을 해서 이번 2020년에도 호주 오픈을 홍보하는 기아차를 시티에서 자주 보실 수 있답니다. 코리아 화이팅!
이렇게 엄청난 크기의 테니스공과 테니스채가 전시된 곳도 보실 수 있으시구요,
테니스 공으로 만든 귀여운 조형물?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오피스 건물들에도 호주 오픈 테니스 행사를 기념해 엑티비티가 제공되는 곳들도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라운지에서 테니스를 본다던지, 프리 아이스크림/젤라토도 제공하고 데코레이션과 상품(테니스 경기티켓/ 파이널티켓! 완전 땅기네요)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리고 있어요.
멜버른의 호주 오픈 테니스에 대한 깨알같은 애정이 느껴지며, 또한 기간동안 멜버른 사람들의 주 대화 또한 테니스인것 같습니다. (현재 저도 아파트에서 만난 주민과의 대화도 테니스라는...)
경기장은 축제같고 경기장 가는길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것들도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다음주 월요일 경기 보러 갈 예정입니다. 정현 선수 경기를 너무 보고 싶었지만 금년에는 손바닥 부상으로 출전 포기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지만, 로저 페더러 경기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호주 오픈 테니스 경기 티켓 구매하는 법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티켓 구매가 가능하세요
경기는 2월 2일까지 진행되는데요, 날짜별 클릭 및 시간대별 클릭하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티켓이 많이 남아 있지는 않지만 지금이라도 구경하실 분이 있으시다면 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해보세요. 만약 내년에 보실 분들이라면 사이트에서 경기 티켓을 구매하시면 된답니다.
테니스 경기장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으세요
2020/01/31 - [쭈의 호주 생활기 /호주일상] - 페스티벌 같았던 호주오픈테니스
열기가 한참인 멜버른에서 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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