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준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같은 생각이실거에요. "나혼자 준비 다 한다 이런... " 저 또한 짧은 기간동안 결혼식 준비하느라고 정말 정신없었습니다. 남편이 외국인이라 주례를 써도 의미가 없는거 같았고, 사회자도 돈 부르고 쓰면 좋겠지만 2가지 언어로 해야하니 맘에 드는 사람 찾기 힘들거 같고... 그래서 주례없는결혼식을 준비하려니, 1) 남편을 설득시키는데 시간이 좀 걸렸구요, (이해를 못했어요 왜 주례가 없냐고.. 그래서 동영상도 찾아서 보여주고 안되는 영어로 땀흘리며 설득을 시켰죠) 2) 결혼식 사회자 대본 준비시에도 영어&한국어 2가지 언어로 준비를 해야하니 이게 은근 스트레스 였어요. 3) 영어&한국어로 진행해야하니 사회자를 2명을 썼습니다. - 두명 쓰시면 괜찮을거에요. 4) 저희 아빠..